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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배·영주사과 ‘아름다운 만남’“함께하면 맛은 2배, 기쁨은 4배‘ 공동 홍보행사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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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호] 승인 2012.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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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내년 설 첫 공동상품 출시 예정

나주배와 경북 영주사과의 공동상품 출시를 앞두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양 지자체의 합동행사가 각계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북 영주시와 서울 청계광장에서 양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출향향우, 서울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면 맛은 2배, 기쁨은 4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동 홍보행사를 가졌다.

   
▲ 지난 23일 경북 영주시와 서울 청계광장에서 나주배와 경북 영주사과 공동 홍보행사를 가졌다.
개막행사에서는 배·사과 만남 퍼포먼스와 업무협약 체결, 테이프커팅에 이어 배·사과를 한 봉지에 담아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눠줬으며, 껍질 길게 깍기 등의 이벤트행사와 함께 전시홍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배·사과 만남 퍼포먼스’는 태풍과 같은 시련을 이겨내고 하나의 상품으로 출시돼 시장수요를 창출하는 것과 같이 양 지역이 화합을 통해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업무협약은 내년 설 명절에 첫 공동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아래 공동브랜드와 포장재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성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자체간 공동마케팅을 통한 연계와 협력의 첫 모델로 양 지역의 공동브랜드 출시라는 상징적 의미 외에도 지역 과수농가들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도시 화합 특판행사, 대형유통점 공동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나주시와 영주시는 국내 대표과일이면서 국내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수확시기가 비슷한 2가지 과일을 한 상자에 담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키로 하고 지역발전위원회의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에 응모, 내년 예산에 이색산업으로 반영됐다.

특히 사과와 배의 꽃말인 ‘희망’과 ‘연모’의 의미를 담아 “서로 사과하면 기쁨은 배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시는 전국 최대 배 주산지로 2391ha에서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맛을 자랑하는 5만2천여 톤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제’등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국내 사과생산 1위 지역으로 3567ha에서 연간 6만3천 톤의 고품질 영주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높은 당도와 최상품 품질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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