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관내 시장 활성화와 소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264여개 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참여 했다.

▲ 나주시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가는날’을 운영했다.

시는 전통시장 가는 날 참여 협조 공문을 보내 추석명절 장보기 참여요청 명절 제수용품, 선물, 식자재, 생필품 구입, 점심식사 하기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24일 나주목사고을시장을 시작으로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 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5일시장까지 5일간 관내 264개소 기관, 단체, 기업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주목사고을시장 상인회도 자체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행사로 22일 농산물 배추 특판 행사와 29일 각설이 공연 및 시민노래자랑을 개최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 하고 있는 나주사랑상품권은 2007년 발행이후 판매액이 69억원을 넘어섰으며 발행된 상품권은 전업종에 골고루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 라는 취지에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