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관내에 소재한 전체 (16개관) 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13개 읍·면에서 도서를 택배로 받아 볼수 있는 무료택배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 도서관 까지 “책”을 빌려보기 위해 읍·면에서 왕래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한 도서 대출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책”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나주시가 도서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무료택배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지난 9월 13일 읍·면과 16개 도서관 관계자 연석회의를 개최해 현장에서 진행상 도출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했다.

나주시민들은 앞으로 자기 생활권역에서 지역의 대학도서관을 비롯해서 16개의 크고 작은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자료를 한번에 열람하고 빌릴 수 있는 획기적인 ‘도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이용방법은 13개 읍·면과 작은도서관을 찾아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검색을 통해 해당도서를 찾아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하면 13개 읍·면 담당자와 11개 작은도서관 담당자를 통해 대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