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친환경작물과 생활개선팀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구)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전통규방 공예품 제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친환경작물과 개선팀에서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전통규방 공예품 제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규방 교육은 지난달 27부터 시작해 9월25일까지 6개월간 전통규방 공예품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잊혀져 가는 전통생활기술을 발굴 계승한다는 취지에 있다.

아울러 농촌여성의 새로운 창작예술로 정착하고 대중화 해 농업여성들의 여가시간을 이용 소득사업이 되도록 기여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전통규방 공예품제조 교육은 꽃 봉우리 바늘방석 만들기과 다과 보 만들기, 실패 만들기, 관수 및 십자수 놓기, 수구 받침 만들기, 차받침 만들기, 원형방석 놀이개 만들기 등 30여종 공예품을 제조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과 함께 솜씨보유자를 발굴 육성해 연구모임을 조직, 창작 예술로 대중화시켜 전통규방 공예를 널리 보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문화와 규방공예에 대한 지식과 제조기술을 보급해 한국적 이미지와 정서가 담긴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농촌여성에게 소득화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