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 후 추진

나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96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660만원을 들여 4월말 조기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누전차단기, 콘센트, 불량전선 등의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결과에 따라 불량전선, 누전차단기, 콘센트, 감지기 등을 현장에서 즉시 정비 하여 우기철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였으며, 또한 재난취약가구의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전기시설 사용법 등에 대한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주거환경이 열악해 누전과 감전, 화재위험 등에 노출되어 있다”며 “앞으로 재난 취약가구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