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지사장 고재철)는 건강검진 사후관리사업으로 대사증후군 대상자 상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3~5개 보유자(위험군)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1~2개 보유자(주의군)를 대상으로 한다.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해당자를 발췌해 대사증후군 리플릿 및 안내문을 개별 발송, 대사증후군에 대한 설명과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위험요인 종류에 따라 맞춤형 유선상담을 실시한다.

또 높은 혈압이나 혈당 장애 위험요인에 해당하는 대상자의 경우 자가측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자가측정기를 일정기간 대여 및 소모품을 요청하는 대상자를 방문한다.

유선상담자에게는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으로 필요할 경우 대사증후군 자가관리지침서와 리플릿을 제공하고 문자발송 요청자에게는 월 2회 개인별 건강관리 문자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이 각종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이 한사람에게서 동시에 관찰되는 현상을 말하고, 즉각적인 신체 증상이 없어 소홀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 가지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