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가 무소속 최인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김성응 회장은 최 후보에게 “18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재임기간 동안 국가와 농업농촌·농민들의 권익향상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 지난달 30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무소속 최인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를 대표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우리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에 농어민단체는 우리 농어업의 근본적인 회생을 위한 가장 적합한 사람이 최인기 후보라 생각하며 10만 농촌지도자회 이름으로 적극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최 후보에게 한국농촌지도자회가 요구하는 총선 공약을 전달했다.

이들이 요구한 총선 공약은 ‘농업노동재해보상법 제정 및 농업재해보험 재개정’, ‘직불제 확대를 통한 농가생활안정화 대책 마련’, ‘농지법 개정 및 농업인 관련 근거 재정비’, ‘통상절차법 재정비’, ‘국민기초식량보장법 제정’, ‘농가경영비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총선 공약 요구사항을 전달받은 최 후보는 “19대 국회에 반드시 진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요구한 공약사항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1970년 전국 조직으로 출발한 농민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