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교재 등 1만 편 이상 교육콘텐츠 보유

KT나주지사(지사장 오관섭)는 말을 하면 반응하는 감성로봇 ‘키봇’을 언어장애와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에 후원하는 나주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키봇은 음성인식기능을 활용해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구름빵’, ‘오바마 교과서’는 물론 어학교재 등 1만   이상의 교육콘텐츠를 보여준다.

또 티브이 화면에 연결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지난해 KT가 출시한 유아, 어린이 교육용 로봇 키봇은 3세~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시대에 적합한 기술에 감성을 결합해 교육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 KT나주지사가 감성로봇 ‘키봇’을 언어장애와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에 후원하고 있다.

키봇은 말하고 만지면 반응하는 음성, 터치인식, 빵빵한 교육콘텐츠와 즐거움을 더하는 기능, 화면  으로 들어가 배우는 체험 영어학습, 아이들의 안전까지 지키는 원격모니터링, 음성으로 말하면 변환하는 음성인식, HD급 카메라 해상도와 5W 스테레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외부에 있는 부모들이 휴대폰으로 키봇에 전화를 걸면 원격모니터링을 통해 집안 내부를 지켜보며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린 콘텐츠 마켓을 통해 아이들을 유해 콘텐츠로부터 단하는 역할도 한다.

키봇은 부모에게서 말을 배울 수 없는 언어장애인 가정의 자녀들이 말을 배우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독지가들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KT나주시자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다문화가정에 키봇 12대를 후원해 한글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많은 소외계층에서 학습기회 제공이 부족하고 마땅한 교육 기자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습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언어장애 가정에 키봇 후원으로 나주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언어장애 가정에 키봇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T나주지사(☎061-332-11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