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관광사업 활성화·사무업무 경감 기대

지난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왕곡면 덕실마을이 업무를 담당한 상근직 사무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무기간은 4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덕실마을, 나주시와 1년 단위로 재 협약해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임금은 월 12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도착 분에 한하며 지원서를 작성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사무장으로 채용되면 마을 체험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체험활동 지도, 마을홈페이지 관리·운영, 고객관리 등 마을 사무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 조건은 채용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인 자로 채용희망마을의 운영계획서 상의 담당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상근직으로 타 업무를 겸직하지 않아야 한다.

동일한 조건일 경우는 여성, 연령이 낮은 지원자, 지역 거주자, 관광관련 (대)학교 및 농과계 (대)학교 졸업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한다.

다만 지원 대상 마을인 덕실마을 대표의 직계존비속인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하며 마을대표와 마을사무장 직책은 겸임이 불가하다.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지원서나 각종 증명서의 기재사항 착오, 누락 및 연락불능으로 발생한 불이익은 지원자가 책임진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먼저 채용 희망마을 현지방문을 실시하고 사무장 업무를 자세히 검토한 후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왕곡 덕실마을 운영위원장(☎ 010-3602-1368)이나 나주시청 농촌진흥과(☎ 339-74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