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는 한마당 기대

즉문즉설과 베스트셀러 도서인 ‘엄마수업’과 ‘스님의 주례사’로 잘 알려진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오는 4월 12일 나주시청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법륜스님은 지난해 전국 37개 도시에서 진행된 100회 강연에서 천여 건이 넘는 다양한 질문과 명쾌한 해답으로 6만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법륜스님은 국민적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에는 즉문즉설 강연을 전국 시·군·구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할 예정이다.

▲ 지난해 열린 법륜스님의 강연장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미리 준비되거나 짜여진 대본 없이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현장의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웃음 넘치는 한마당으로 유명하다.

동시에 한 주제에 매인 일반강연과 달리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계 없는 질문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륜스님은 전국 시·군·구 강연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적 가치관으로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2일 나주시청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법륜스님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통회 지도법사로서 생활 속의 행복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왔다.

저서로는 신간 ‘방황해도 괜찮아’,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과 즉문즉설을 엮은 ‘답답하면 물어라’,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등 다수가 있다.

이와 함께 법륜스님은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한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법륜스님의 나주강연은 오는 4월 12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