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계봉)은 2012년 복지관과 지역민들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업무 계획과 연계해 특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관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올해를 ‘사회복지의 해’로 정하고 각자의 맡은 업무와 주요 사업을 진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먼저 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지역민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에도 노력하고 이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중증 재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목욕과 이·미용 등 복지서비스의 기회를 늘리고 웰빙 요가, 웃음레크레이션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장수어르신 생신잔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효행심을 일깨워주고 노인들에게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복지관을 중심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및 내과, 외과 일반진료를 비롯해 노인질환 예방과 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시장가기, 행복한 나눔 행사로 기분문화를 확산시키며 재가노인들의 정서를 위해 안부전화와 말벗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계봉 관장은 “이번에 발굴한 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단체 등과 지속적이 교류를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