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등재

나주시가 관내 배과원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유통시설, 가공공장 등 기초조사를 완료한데 이어 지형도면 작성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2010년 5월 19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나주배 산업특구’로 지정받은 나주시는, 4월초까지 진행될 이번 용역을 통해 총 16,164필지, 28,753,149㎡에 대한 지형도면을 작성해 일반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작성된 지형도면이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등재되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의한 도로교통, 옥외광고물 설치, 도로 점용허가, 특구생산 상품 표시 특례, 특허 등 6가지 특례적용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게 된다.

시는 지형도면 작성을 계기로 배산업 메카로서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고부가가치 상품개발로 나주배 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등 나주배 명품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료제공 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