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소득 증대·주민생활편의 등 파급효과 기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가운데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산면 ‘별드리 새싹농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8일 개소식에는 임성훈 시장과 김옥기 도의원, 공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운영위원회,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별드리 새싹농원 개소식과 함께 새싹농원 투어 및 새싹채소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 새싹비빔밥을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간도 가졌다.

▲ 지난 8일 소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공산면 ‘별드리 새싹농원’이 문을 열었다.

별드리 새싹농원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주)대농바이오와 MOU를 체결, 공산면 백사리 일원에 678㎡ 규모로 지난 6월 완공했으며 8월부터는 시설가동을 통해 새싹채소를 생산·출하하고 있다.

나주시는 공산면 신곡리, 백사리, 중포리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2008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4차년도에 접어들었다.

공산권역은 주민과 운영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촌다움을 유지 보전하는 친환경적인 개발과 공동소득 증대,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 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임성훈 시장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속적으로 권역을 유지·관리해가기 위해서는 별드리 새싹농원을 중심거점으로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산권역 사업의 성공에 따른 파급효과가 타 권역으로 확산되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주민, 나주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