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방문간호사 장기요양제도 정착 남다른 열정

드림노인복지센터 노유미 센터장이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복지관리 등 국민건강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사)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노유미 센터장은 2006년 장기요양제도 시범사업 (사)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간호사회 방문간호사업소장을 역임하면서 가정에서 어르신들의 올바른 보건의료와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비 절감과 참다운 삶의 질 향상의 가능성을 인식했다.

이어 2008년부터 고향인 나주에서 약 6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방문요양, 목욕, 간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창업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 노유미 센터장이 방문요양 서비스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올바른 제도개선과 문제점, 향후 발전 전략 등을 위한 공단토론회 및 세미나 학계 발표를 통해 제도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노 센터장은 장기요양기관의 대표자이자 방문간호사로써 애착을 가지고 안정되고 빠른 제도 정착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동료들을 선도하는 등 제도정착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장기요양제도의 시범 이전부터 노인에 대한 특성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국가적, 사회적, 지역사회의 노인문제를 현실적으로 피부로 느끼며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가진 여성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센터장은 “장기요양제도의 발전과 정착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노 센터장은 1991년 인천간호보건대학을 졸업하고 신촌세브란스 연세의료원, 인천기독병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3년 가정간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지녔다.

또 2008년에는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노인전문과정 석사과정을 수료 후 노인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 고향인 나주에서 노인장기요양제도의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노 센터장은 현재 서강정보대학 외래교수와 요양평가도구개발 자문위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