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7억2천만 원을 투입, 234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일자리사업 선발자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와 근로의욕 고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고재우 부장을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 나주시가 일자리사업 선발자를 대상으로 고재우 부장을 초청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위귀계 기업지원실장은 “지역공동체사업 참여를 통해 나주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안전에 유의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나주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구제역 및 AI방역, 도민체전준비 꽃길조성, 농작업 대행 등 10개 사업이다.

구제역 및 AI방역사업은 지난 1월17일부터 21개 방역초소에 1일 42명을 조기 배치해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부터 정부지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비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차 사업은 6월말로 완료한다. 이어 2차 하반기 사업은 시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과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 제공이 중단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