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소방서에서는 나주여성의용소방대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과 주민의 소방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대표적 여성단체인 나주여성의용소방대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번 교육의 실시 목적을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갑자기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위에 살고 있는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하여금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토록 했다.

특히 감염이나 손상악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함은 물론 나아가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는 응급환자에게 행하여지는 기도의 확보, 심장박동의 회복, 기타 생명의 위험이나 증상의 현저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긴급히 필요로 하는 중요한 처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