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 한방건강증진(HUB)보건사업이 보건복지부의 집중지원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의학적으로 한방금연교실,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등 한방보건 8대 기본사업과 지역특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중풍 및 치매 등의 만성퇴행성질환자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생활양식의 변화로 중풍 및 치매 등의 만성퇴행성질환자가 급격히 늘어가고 있어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집중육성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중풍예방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시보건소에서 사상체질 바로알기, 혈관의 건강 나이를 알아 볼 수 있는 첨단의료장비로 300여명을 진단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한방중풍예방교실은 중풍·고혈압 등 뇌 혈관계질환과 관련된 혈중 중성지방, 혈관경화증, 성인병이 발생하는 전조증상 등을 교육하고, 고혈압, 당뇨, 노인성 질환에 효능이 있는 한방양생법, 그리고 우리몸에 좋은 한방 차 끓이는 방법 등을 지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