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결과 시정과 접목 업무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나주시가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차원에서 추진한 국내 기획연수 실시 결과 톡톡 튀는 제안들이 쏟아져 관심을 모았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난 상반기 기획연수를 실시한 9개팀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공무원 국내 기획연수 보고회’를 가졌다.

국내 기획연수에는  ‘블로그를 활용한 지역홍보 활성화(기획홍보실)’, ‘혁신도시 원주민 생활유물 전시관건립(혁신도시지원단)’, ‘세입 및 자금의 효율적 운영(세무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청소년문화축제 우수사례(사회복지과)’ 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전력IT 기반을 통한 U-나주서비스구축(정보통신과)’, ‘옥외광고물 효율적 관리(건설과)’, ‘위생매립장 설치 및 비위생매립장 관리(환경관리과)’, ‘저탄소 녹색에너지 자립형 제로에너지 하우스(건축과)’, ‘나주배 테마공원 조성(농산물유통과)’ 등 총 9개 팀이다.

홍경성 부시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블로그를 활용한 지역홍보 활성화’팀이 최우수상을, ‘나주배 테마공원 조성’이 우수상, ‘옥외광고물 효율적 관리’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수보고회를 끝가지 경청한 임성훈 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능동적이고 차이적인 시책발굴을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기획연수의 결과를 시정과 접목시켜 업무능력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수주제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10월 정례회의에서 시장표창과 함께 역사를 바로 알고 국토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해 울릉군이 실시하고 있는 독도아카데미 연수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