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추석절 연휴기간 중 들뜬 분위기로 인해 재래시장, 대형마트,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이 증대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추석절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 나주소방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추석절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까지로 정하고 재래시장, 대형마트, 역, 터미널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강력하게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의 경우 비상구에 물건을 적재하는 등 불법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취약시설에 대한 기동순찰 등 감시체제 강화 및 유사시 초동진압태세를 확립해 신속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추석절 기간동안 대형사고의 발생이 없도록 특별소방안전대책을 내실있게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들 또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