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T 융합 국내 최고의 친환경도시로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혁신도시 U-City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시특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와 이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혁신도시 에너지 특화도시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기반조성을 위한 에너지빌딩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협의했다.

▲ 나주시가 에너지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료제공 나주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1단계 추진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빌딩에너지를 통합 관리해 에너지 저감과 관리비용을 절감해, 빌딩에너지 효율화 1등급 준수의무화에 따른 이전기관 공공청사 건립비용 412억원의 절감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이전기관과, 전라남도, 나주시, LH공사, 투자기업과 협약체결 후 공공청사에 에너지빌딩 통합관련 설계가 반영되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향후 2단계 사업으로 스마트 홈서비스 구축, 3단계 전기자동차 대여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에너지와 IT가 융합된 국내 최고의 친환경적인 U-Eco-City 에너지 특화도시 조성이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조기 완공과 이전기관 특성이 반영된 도시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세계적이고 모범적인 혁신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