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마련·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

민주당 비례대표로 제5대 나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박영자 의원이 오는 6?2지방선거에서 ‘나’선거구 출마를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5대 나주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면서 사회복지 전공을 바탕으로 노인과 여성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에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 박영자 의원

이어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오는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는 지방선거에서 재선의 길이 열린다면 “나주읍성 4대문 복원과 먹을거리를 중심으로 맛의 고장으로 나주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채택했다.

또 “읍면동별 고품질 고소득의 농산물을 집중지원하고 중부지역에 노인복지회관을 신설하겠다”고 덧붙인 뒤 “여성과 노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도심 활성화 대책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갈수록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를 위해 박 의원은 “나주시 관내 직장인들의 월급 1%를 상품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지역민들이 나주시의회 의원의 재선의 기회를 주신다면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남편인 이길선 전 나주시의회 의장의 지혜를 모아 두 배의 힘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나주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지역민들에게 전했다.

박 의원은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상담심리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나주 금성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제5대 나주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