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균범 동신대학교 전 총장

이균범 동신대학교 전 총장이 나주시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선정과 영산강문화축제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나주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나주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지난 14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 전 총장은 신정훈 나주시장으로부터 나주시 명예시민증과 시민패를 수여 받았다.

이 전총장은 지난 2002년부터 4년간 동신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나주시 혁신도시 유치추진위원은 물론 영산강문화 축제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나주시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남다른 공로를 인정받음에 따라 나주시의 여섯 번째 명예시민이 된다.

이 전총장은 "동신대에 재임하는 동안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가 늘 고민했다"면서 "퇴임한 이후에도 제2의 고향 나주시와 동신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주시 명예시민증은 이총장 외에도 지난 1994년 자매시인 미국 워싱턴주 웨네치시 얼틸리 시장과 웨네치 대학 안우승 기술대학장, 지난 2월 폭설피해 지원 군 부대인 육군 제205 특공여단 여단장과 대대장 등에게 수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