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민간 등 지역의 전방위 고용확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총력을 펼치고 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총력 행정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공무원, 기업인, 학계대표, 유관기관, 사회단체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나주시가 지난 22일 일자리창출 총력 행정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지역공동체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희망근로사업·공공근로사업·행정인턴사업 등 정부지원 5대 일자리 사업의 성실한 추진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창출로 지역활력과 생산복지를 실현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생산적 일자리 발굴로 현안사업을 해결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와 함게 희망근로 T/F를 ‘희망일자리 추진단’으로 확대개편 운영하고 경상경비 절감, 특교세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또 5대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저소득층에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의욕을 고취시키며 희망일자리 추진단과 취업정보센터 운영을 중점과제로 설정했다.

홍경섭 시장권한대행은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 안정적인 나주시 건설에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최우선 역점 추진과제를 일자리창출에 두고 3,158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