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어촌정착과 농어촌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영능력을 갖춘 타 사업의 우수인력을 후계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착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및 신축은 100% 융자로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귀농인 농업인턴제 사업은 2월28일까지 접수하며 보조사업으로 시행된다.

농어업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는 도시지역에서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했거나 종사하고 있는 자로서 농어업을 전업으로 하거나 이와 관련된 가공?제조?유통업 및 농어촌비즈니스를 겸업하기 위해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 자가 해당된다.

지원자격은 2005년1월1일부터 사업신청일 전에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전입 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한자이거나 귀농교육을 3주 이상 이수한자 등에 한하고 있다.

다만 농림수산식품부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상환했거나 상환 중인 자와 사업장 이탈로 사업이 취소된 자, 병역미필자, 고등학교?대학 등에 재학 중인 자. 금융기관의 연체 중인 자 또는 파산 등으로 법적인 면책을 받아 회생 중인 자는 제외된다.

귀농인 농업인턴제사업은 자질이 우수하고 젊은 신규 인력이 향후 강한 농업농촌 건설을 위한 정책을 실현할 인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인턴을 채용한 선도농가에는 인턴 1인당 월 96만원 한도, 월 보수의 80% 이내로 연간 576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선도농가의 지도 하에 3~6개월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선도농가는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창업농업경영인 및 농업법인 등으로서 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한 일정 조건을 갖춘 4농가를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