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지회장 한두현)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학장 김평호)은 지난 8일 이영기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서상락 교육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 날 졸업식에서 한두현 회장은 "늦은 나이에 새로운 공부를 하겠다고 나선 여러분의 용기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나아가 백년대계 혁신도시를 세우는데 우리 노인들이 나서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 지난 8일 대안노인회 나주시지회 노인대학이   제19기 졸업식을 가졌다.

김평호 노인대학장은 회고사를 통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지역의 최고 지성들의 강의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했다"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에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이영기 자치행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원로로써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며 "노인들이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자치회장 김기주씨 등 3명이 공로상을 수상하고 세지면 최오님씨 등 10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