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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는 반대, 영산강 수질 개선은 필요당 지도부 전략부재 안타까워, 영산강 치수사업은 반드시...
신광재 기자  |  sj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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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호] 승인 2009.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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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의원은 지난 24일 “영산강 등 4대강 사업에 대응하는 당 지도부의 전략 부재가 안타깝다”면서 “대운하는 안되지만 영산강 수질 개선과 치수(治水)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 의원은 광주지역 국회 출입기자들과 만나 최근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영산강 사업의 필요성’과 ‘4대강 사업 반대 당론’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화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4대강 기공식 불참에 대해 “개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정치적 사업인 4대강 살리기와 지역 현안인 영산강 치수사업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영산강은 4대 강 중 최악으로 식수는 물론 농업용수로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라면서 “광주시 생활하수가 방류되는 광주천 합류지점에서 수질악화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영산강 유역의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45%로 전국 평균 85.5%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도 영산강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지만 대다수 지역민들은 보 설치 등으로 영산강 정비 사업이 대운하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며 “영산강 사업은 나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남도민 대다수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전남도지사와 광주시장 등 지역 정서를 감안해 기공식에 참석한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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