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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넓이에의 사색’제2회 나주현대음악제, 전통+프리뮤직
신광재 기자  |  sj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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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호] 승인 2009.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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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나주현대음악제가 지난 20~21일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무지크바움(대표 조기홍)이 기획한 이번 음악제는 이란 주제로 현대 창작 작품 발표회로 열렸다.

   
 
‘전통음악+프리뮤직’이란 주제로 열린 첫날 연주회는 정현수 전남대 교수의 전통음악으로 시작해, 하우스콘서트로 이름이 알려진 박창수씨의 프리뮤직이 공연됐다.

특히 백호 임제를 주제로 작곡한 신한우가(新寒雨歌)는 전통악기와 박창수씨 프리스타일의 음악이 어우러져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냈다.

둘째 날은 ‘현대음악+전자음악’이란 주제로 작곡가 김선철씨(광주대 겸임교수)의 자연을 소재로 한 현악사중주 ‘선(禪)’으로 시작해, 대구 계명대학교 강사인 김무섭씨의 전자음악이 공연됐다.

김선철씨의 두 번째 작품인 ‘피아노 트리오’는 나주출신 작곡가 고 안성현 선생의 ‘엄마야 누나야’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김광수의 작품을 잘못알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원곡을 주제로 작곡했다.

지난해 제1회 음악제에서는 4명의 작곡가 가기 개성이 다른 작품을 발표한데 비해 이번 음악제에서는 각 작곡가가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전통음악에는 정현수, 프리뮤직에는 박창수, 순수현대음악에는 김선철, 전자음악에는 김무섭씨가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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