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나주시 국회의원기 축구대회가 지난 31일과 1일 이틀 동안 영웅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 나주시 국회의원기 축구대회에서 영웅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역의 축구 동호인 및 각 읍, 면, 동의 조기축구회 등 22개 팀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최인기 국회의원, 이광형 나주시장 직무대행, 강인규 나주시의장, 김대동 전시장, 이길선 전의장, 임성훈 전 경기도 벤쳐협회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초등학교 운동장과 엘지화학 나주공장 운동장등 2개구장에서 열렸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축구만큼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고 열광하게 하는 스포츠도 드물며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축구대회는 나주시 축구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시민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축구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나주사랑정신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22개팀이 참석해 나주초등학교와 엘지화학운동에서 A.B리그로 나눠 토너멘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역대 나주시국회의원기 우승팀은 1회 목사골, 2회 영미, 3회 물레방아, 4회 물레방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