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9월 수상자로 대기동 진병언(52,새벽농원) 김광순(51)부부가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대기동 진병언, 김광순 부부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 ‘이달의 새농민상’ 김광순, 진병언 부부.

멜론 재배하고 있는 진병언 (52,새벽농원) 김광순(51) 부부는 멜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등 선도 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부부는 04년 5월 나주관내 우수 멜론농가 중심으로 나주농산물연합사업단 멜론연합회를 조직해 출하물량의 규모화를 통한 유통개선의 일환으로 공동선별·공동출하 에 따른 공동정산제의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진병언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품질 멜론 생산성 향상과 나주농산물연합사업단 멜론연합회를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