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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이상계 배원예농협 조합장나주배원예농협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배 과원 후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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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호] 승인 2009.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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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전국의 배 작황을 살펴보면 서리피해에 따른 착과량 감소와 우박피해, 돌풍피해, 긴 장맛비의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가 예년보다 많이 발생되고 있다. 현재 금년의 전국의 배 수확 예상량은 평년에 비해 약 5~8% 정도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일년 농사의 모든 과정이 배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지만 어느 때보다도 수확기가 다가오는 여름철은 배 과원의 후기관리 여하에 따라 맛과 크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나주배원예농협에서는 지도사업 중 “배 품질향상”과 “배나무 수형을 개선”하는데 주력하려고 한다.

농가의 고소득을 위한 고품질 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당도, 모양, 크기 등이 균일한 배를 많이 수확하는 것이다.

좋은 배를 생산하는 첫 번째 발판은 측지 중심의 배나무 수형을 만드는 것이다. 굵은 부주지를 빼내고 새로운 신초와 결과지를 많이 남기고 유인해야 한다.

이러한 배나무의 수형은 공장으로 비유하면 기계설비라고 할 수 있다. 나주배원협에서는 금년 한해를 “나주배 수형개선의해”로 선포하여 겨울철 농가 교육시 면별로 직접 순회하면서 전정기술에 중점을 두고 지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나무 수형 개선은 근본적으로 좋은 배가 달릴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 우리 농업은 농촌인력부족 및 생산자재비 상승, 수입농산물 급증에 따른 국내농산물의 소비 둔화와 가격하락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농가는 고품질의 배 즉, ‘맛있는 배’를 생산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비하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고객이 요구하는 상품성 있는 배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주배원예농협은 과실 크기나 수량 등을 미리 염두 해두고 처음부터 계획생산과 계획출하를 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생산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내수판매농가, 중소과 수출농가, 일반수출농가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년 나주배의 작황은 기상의 악조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후기관리로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배를 생산하여 풍년농사로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원하며, 조합에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지도사업과 수출 확대 및 내수 판매촉진, 공판장의 활성화 등 다방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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