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 전라남도지부(회장 이송자)에서는 지난 17일 남산공원에서 전라남도내 초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해 제11회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인간에 의해 파괴되고 오염된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보전하는 환경보전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지난 17일 남산공원에서 전남도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제11회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는 물 사랑과 자연사랑, 에너지사랑, 미래의 환경 등 환경사랑과 보존의 주제로 열렸으며, 이날 대상에는 영광초등학교 5학년 이건웅 군이 전라남도 교육청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나주중앙초등학교 2학년 김차서 군외 2명이, 한국수자원공사 전남권 지역본부장상을 받았다. 

이날 전국주부교실 전라남도지부에서는 시민회관에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과 결의대회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면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인식제고와 영양학적 우수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아울러 결의대회를 통해 생산자는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유통업자는 공정한 거래와 청결한 위생관리, 소비자는 기호에 맞는 축산물을 정당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모두가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수입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판매 등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감시자 역할 하는 교육과 결의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