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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최고의 연극 나주무대에 오른다'경숙이 경숙아버지', 문화예술회관에서 25일 무료
신광재 기자  |  sj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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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호] 승인 2009.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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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주요 연극상을 휩쓸고, 2007년 배우 조재현이 가세하며 최고의 화제 흥행작으로 떠올랐던 화려한 프로필의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나주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는 25일에 오른다.

2007년 연말 인터파크가 조사한 "관객이 뽑은 최고의 연극"에서 2위를 차지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열렬한 지지와 호응을 받아온 작품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격변하는 한 시대를 살아온 우리의 아버지들. 누가 피해자랄 것도 없이 그들은 정글속에서 사투를 벌여온 것만은 사실이다.

누구처럼 큰돈을 벌지도 신문에 나지도 않은 아버지지만 그가 곧 나의 자화상이자 그림자인 것만은 부인하기 어렵다. [경숙이 경숙아버지]를 통해 이시대의 아버지 상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해 본다.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한국전쟁 무렵을 배경으로 가족을 내팽개치고 자유를 찾아 세상을 방랑하는 이기적인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를 지켜보는 딸의 애증을 그린 작품이다. 갈등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흥겨우면서도 눈물나고, 눈물나면서도 웃음나는, 웃음과 눈물로 버무린 우리네 '뽕짝'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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