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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AS(로하스)란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서 요약한다면 건강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생활패턴, 이를 실천하려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서 미국 내츄럴마케팅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다.
LOHAS는 웰빙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서 생활방식이 단순히 건강과 쾌적함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활 자체가 환경을 파괴시키지
않도록 하는데 중요성을 두고 있다. 즉, LOHAS는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뿐 만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형태를 보이며 자신의
건강 이외에도 후대에게 물려줄 미래의 소비기반의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LOHAS의 핵심은 Health(건강)를 포함한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에 있다. 아무리 Health(건강)에 유익한 자원, 환경이라 하더라도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가 없다면 LOHAS라고 보고 어렵고 미래지향적인 기술이라고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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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홍기
관장 |
| 섬유기술에 있어서도 섬유소재부터 특히 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는 염료, 염색, 가공에 이르기까지 LOHAS에 관련된 친환경기술들이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 현재수준에서 생산성과 경제성 등의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므로 아직 만족스러운 LOHAS기술이라고는 보기 어려우나 섬유와
환경과의 관계를 비롯하여 친환경 섬유소재, 친환경염료, 염색 및 가공기술에 이르는 일련의 섬유 공정 전반에 대한 LOHAS 및 친화경 기술은
시작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콩섬유는 산업화 단계까지 전개된 친환경 섬유소재이다. 콩섬유는 용어에서 의미하는 것처럼 콩의 단백질을 이용한 천연 식물선 단백질 섬유로서
주요성분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 성분이 약 25~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60~70% 정도가 폴리비닐알코올(PVA)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콩섬유라고 해서 콩단백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콩섬유는 가볍고, 부드러워서 캐시미어와
같은 질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토코페놀과 사포닌 성분이 포함되어 웰빙소재로서 인식되고 있다.
대나무 섬유는 대나무의 섬유소 성분을 추출하여 섬유화한 생분해성 친환경 섬유 소재이다. 대나무섬유는 흡습성이 우수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향균, 소취성이 뛰어나고, 비스코스 레이온과 같은 우아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쾌적성이 우수하여 내의류를 비롯하여 의류, 타올, 침구,
유아용품, 위생용품 등 인체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상품에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LOHAS와 관련한 염료, 염색 및 섬유가공기술은 천연염료의 응용 및 천연염색, 가공기술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설명한바와
같이 LOHAS의 가장 큰 핵심이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에 있으며 이는 바로 재생 가능한 재료의 활용이라는 점에서 천연염료를
포함한 천연물질의 응용을 예로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신산업, 녹색산업으로 “4대강 유역 특화산업브랜드화” 사업계획서를 지식경제부와 전라남도,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금강은
“Silk River 명품브랜드 육성사업”, 낙동강은 “친환경 연고자원 문화웰니스 사업”, 영산강은 “천연색소 염색문화 명품브랜드 사업”,
한강은 “연고자원 창조산업과 비즈니스 모델 사업”추진하고 있다. 영산강 살리기 일환으로 영산강 강변을 친환경소재의 산지로 만들자는 계획이다.
강변을 따라서 색소식물재배, 식품소재, 의약소재, 천연소재를 개발하고 뱃길 문화관광밸트를 형성하여 바라보는 강이 아니라 이용하는 강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영산강유역을 1차, 2차, 3차 산업의 파급효과를 창출하여 Natural Color River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관장 장홍기
senoco@para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