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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클래식과 함께비발디 4계, 슈만의 유머레스크 등 연주
신광재 기자  |  sj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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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호] 승인 2009.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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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21일 봄 주재로 '봄이 오는 소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7곡이 연주되었는데, 슈만의 유머레스크는 유머가 있으며, 인생의 기쁨과 슬픔·웃음과 눈물 등 여러 가지 감정이 얽혀있는 곡으로 슈만의 독특한 작품적 특성을 전형적으로 보여 주었다.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은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으로 쾌활한 울림으로 시작하여 샘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 산들바람 소리, 새들의 노래 소리를 직접 듣는 것처럼 맑고 밝은 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써 겨울 동안 두껍게 우리의 몸을 짓눌렸던 것을 사르르 녹여주는 시간이 되기도...

마지막으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곡인 '송어'는 슈베르트 32년의 짧은 생애 동안 바다를 나가본 적이 없지만 그가 갓 스무 살 되던 1817년 강가에서 송어가 뛰어노는 광경과 낚시꾼이 송어 낚는 장면을 지켜본 후 작곡한 곡으로 유쾌하고 명랑한 노래로 현재도 널리 애송되고 있다.

이날 연주회를 기획한 뮤지크바움 조기홍 대표는 "봄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나주인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의 음악을 꿈꾸는 새싹들에겐 다양한 장르의 곡을 접하는 계기가 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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