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고지를 향한 '나'선거구 김세곤 민주당 시의원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11일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 가선거구 시의원후보 김세곤

김 후보는 "민주당의 힘과 김세곤의 열정을 나주발전을 위해 모두 바치겠다"면서 "나주의 농업과 교육을 살리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초선의원 답지 않는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제시로 4대의회에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던 김 후보는 "교육이 살아야 나주가 발전할 수 있으며 생명의 근원인 농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명문고 육성을 위해 투자 우선순위를 바꿔 지역교육을 튼튼히 하겠다"면서 "지역특성화 교육으로 외지에서 나주로 공부하러 찾아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어촌 지역혜택을 확대하는데 전 의회의 힘을 모으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기르고 나주 농산물의 특품화로 판매에 안정을 기하겠다"면서 "농축임산물의 판매를 강화하고 고정거래처를 확보함과 동시에 농촌의정보화로 뒤처지지 않는 농촌을 건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시민이 행정의 주체이며 수혜자여야 함을 강조한 김 후보는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사회 안전망 차원에서 나주시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노인과 어린이, 외국인주부까지 모두가 어우러지고 참여하는 나주시정이 되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생활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리 미리 찾아보고 앞서서 생각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의회에서 먼저 내놓겠다"면서 "그동안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하고 대안이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