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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 감기(感氣)에 대한 Q & A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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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호] 승인 2008.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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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감기를 예방하고 빨리 낫게 하기 위한 민간요법은?
 
감기를 예방하고 빨리 치료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①크고 잘 익은 배를 골라 수저로 배 가운데를 파낸 후에 배속을 긁어서 배즙을 만듭니다. 껍질이 5㎜ 정도 남을 때까지 속을 긁어내고 꿀을 적당히 섞은 다음, 약한 불로 은근히 고아 수시로 조금씩 복용하면 가래가 많은 기침에 효과적입니다.

②생강차나 생강차에 귤껍질, 대추를 넣고 달여 복용하면 목감기나 오한증상이 있는 경우에 좋습니다.

③목이 붓고 아픈 경우는 소금물로 입안을 양치질하거나 레몬차를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④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식품으로 배, 감, 깻잎, 매실, 무, 귤, 파, 생강, 쑥갓 등이 있습니다. 
 
완치가 어렵다는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한 예방법은?
 
누구나 알고 누차 들어오던 예방법입니다.

①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스와 과로는 체내의 저항력을 저하시켜 감기에 쉽게 노출됩니다.

②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피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감기는 기침과 재채기를 통한 대인 접촉으로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③차고 축축한 공기, 아파트촌의 갑작스런 온도변화는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집안의 온도는 20℃, 습도는 50-60%로 유지하면 좋습니다.

④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습니다. 비타민 C나 영양이 좋은 음식은 감기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⑤금연을 해야 합니다. 흡연은 기관지에 자극을 주어 감기의 치료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감기로 다른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까?

 
감기는 대부분 저절로 치유되는 질환으로 생각하고 가벼운 기침을 하거나 콧물이 나는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인후통이 심해지는 경우, 편두와 인두에 염증이 심한 경우, 기침이 10일 이상 계속되고 숨쉬기가 어려운 경우, 38.5℃이상의 열이 지속되고 오한이 드는 경우는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만약 방치한다면 중이염, 비염, 축농증 등이 발생하기도 하며 고열로 열성경련(경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독감과 감기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감기와 독감의 증상은 서로 비슷합니다. 그러나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일반 감기는 1년 중 어느 때라도 걸릴 수 있지만 독감은 보통 겨울철에  1 - 2번 크게 유행하고 지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감기는 약간 훌쩍거림과 재채기에서 시작하는 반면, 독감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서 열이 나고 온몸이 쑤셔서 침대에 누워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람을 쏘이면 반드시 감기에 걸린다고 하는데, 근거가 있습니까?
 
   
▲ 남평한의원장 정인석
감기는 바이러스의 감염이 원인이지만 찬바람을 쐰다고 옮는 병은 아니며 찬바람을 쏘인다고 해서 모두가 감기에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찬바람에 대한 체내의 저항력이 얼마나 있는가와 다른 계절에 비해 환절기의 날씨가 차고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날에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여 바이러스에 무방비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가 쉬워지므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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