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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 입덧(姙娠惡阻)에 대하여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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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호] 승인 2008.0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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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은 약 80%의 임신부에게 나타나는데, 어떤 사람은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또 다른 사람은 입덧으로 심한 고통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처음 임신한 초산부들이 경산부에 비해 증상이 심하며, 평소 위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 남평한의원장 정인석
특히 입덧은 쌍둥이 임신, 포상기태, 임신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사람, 원치 않는 임신을 한 경우, 입덧의 기왕력이 있는 사람, 신경이 예민한 사람 등이 다른 임신부에 비해 더욱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간열(肝熱), 위허(胃虛), 담습(痰濕)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입덧을 그 원인에 따라 보생탕(保生湯), 귤피죽여탕(橘皮竹茹湯), 반하복령탕(半夏茯?湯) 등 을 활용하여 치료합니다.

증상에 맞게 한약을 복용하고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대체적으로 치료효과와 예후가 좋습니다.

한약을 복용할 때는 약 냄새가 입덧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 냄새를 될 수 있는 한 맡지 않도록 하고 1회분을 한 번에 복용하기보다는 여러 차례로 나누며 빨대를 사용하여 조금씩 복용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하여야 합니다. 입덧은 새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임산부가 겪는 일종의 생리적인 현상으로 임신초기가 지나면 자연히 소실됨을 인지하게 합니다.

음식물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해서 소량씩 자주 섭취하도록 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냄새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주위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임신을 하였을 때는 양약이건 한약이건 어떠한 약도 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임신부의 건강이나 태아에 해로울 가능성이 있는 약은 삼가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로부터 한방에는 임신 중에 사용해도 마땅한 약은 임신 의용약(宜用藥)으로, 임신 중에 질병이 있어 사용할 때 신중하게 사용할 약은 임신 신용약(愼用藥)으로, 임신 중에 사용하면 절대 안 되는 약은 임신 금기약(禁忌藥)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임신부에 사용되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에 의해 사용되는 한약재는 절대로 안전합니다.
 
특히 임신 중 하혈로 유산징후가 있거나 입덧으로 고통스러울 때, 감기로 고생할 때, 몸이 허약하거나 빈혈 등이 심할 때는 정확한 진찰을 받고서 한약을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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