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철호)에서는 구직자에게 맞는 구직에게 취업 알선을 무료로 알선해 주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지원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나주지역자활센터의 고용지원 서비스팀은 2월 현재까지 2개월 동안 나주에 있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조사 접수해 현재 10여개의 구인업체와 30여명의 저소득층 구직자를 접수하는 등 본격적인 취업알선 서비스가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인을 원하는 업체는 동수오량 농공단지 내에 (주)호신케미캴, (주)태림인더스트리, (주)신촌자연오리, (주)초가집축산 등이며 일반 구인업체는 이가영농법인, G마트, 김영철 회계 사무소, 대영목장, 중앙주유소 등 10여개의 구인업체이다. 

취직을 하지 못하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저소득층 구직자에게는 나주자활센터에 방문하면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접수한 다음 구직자에게 맞는 구인업체의 근무시간, 임금, 근무 장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또 구인업체에게는 팩스로 접수해 구인업체에 맞는 구직자를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 되고 있으며,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과 의지만 확고하다면 나주시민이라면 나이, 성별을 가리지 않고 누구든지 상담 가능하고,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구직자나 구인업체 모두에게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고용지원 서비스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화연락, 신문, 방문 등을 통해 지역 내의 구인업체 구직자를 발굴해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겐 알찬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재알선을 목표로 끊임없는 방법과 연구해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