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5일 시민회관에서 신정훈 시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청년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향군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 나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5일 시민회관에서 나주시재향군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양경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재향군인회에는 결집해 힘을 빌리면 안 되는 일이 없다며 단결과 화합해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나주발전의 기반을 닦아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며 재향군인회원들의 역할이 필요 한다는 생각된다"고 말했다.

신정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빛 가람 공동 혁신도시가 재향군인회원 여러분들의 힘이 돼 착공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21세기 꿈과 희망을 갖는 나주발전에 앞장서 참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식에 앞서 재향군인회는 공로가 큰 양성욱 부회장에게 공로 휘장을 전달했으며, 향군봉사회에 앞장 선 주봉순 전 부녀회장에게 봉사 활동상을 시상했다. 또 나주공고 2학년 양세영 군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취임한 양경완 회장은 (주)송촌 아이앤디를 경영하면서 많은 봉사활동과 나주발전에 앞장서 일해 왔으며, 나주시재향군인회는 참전용사들의 권익신장과 제대 군인들의 사회재활의 산실로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