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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투데이 창간 6주년 신정훈 시장 특별 인터뷰화훼단지 사건…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 느낀다
이철웅 편집국장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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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호] 승인 2007.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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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문제로 시정의 발목이 잡히면 역동적인 기회 살릴 수 없어

신정훈 시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삼한지테마파크의 관광명소 부각, 국립영산강고고학박물관(가칭) 유치확정과 사적지 지정 등을 통한 역사문화도시건설,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등 나주의 백년미래를 위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하게 다닌 일년이었다"고 민선 4기 일년을 회상했다.

신 시장은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가진 본지 창간 6주년 특별 인터뷰에서 "혁신도시는 보상계획공고와 개발계획 승인, 8월 중 보상, 10월 착공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계조합구성, 세제분야 컨설팅, 건설과정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생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털어놓았다.

   
▲ 민선4기 1년의 성과와 혁신도시를 포함해 나주시의 미래 비젼에 대해 이철웅 본지편집국장과 신정훈 나주시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는 "나주의 전통음식을 상징하는 나주곰탕, 영산포홍어, 구진포장어 등을 쉽게 찾고 먹을 수 있도록 전통음식거리를 조성하겠다"며 "이러한 일련의 사업이 추진되면 나주는 '스쳐 가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산 화훼단지 사건과 관련한 일부 공무원의 기소에 대해서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나주시정을 대표하는 책임자로서, 법을 준수하는데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로서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대 대해 부끄럽기 그지없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사죄했다.

하지만 시장은 "열심히 접시를 닦는 사람이 접시를 깬다"고 강조하고 "접시 깨지는 것이 무서워서, 접시 깨지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설거지를 안 할 수 없지 않느냐"며 기소된 공무원들에 대한 억울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또 시장은 "공무원이 하는 일은 행정사무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보는데, 나주는 일부에서 수사관의 시각으로 행정을 평가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서

"공무원의 행정업무처리를 행정사무절차 차원에서 엄격하게 처리하되, 본의 아닌 시행착오는 관용과 포용력을 갖고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 행정행위를 법의잣대로만 제단 해 고소고발 한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신정훈 시장은 화훼단지 사업자 서모씨와의 관계에 대해 "시장과 사업자의 사적인 관계에 대한 왜곡된 사실에 근거해서 취해진 수 차례의 정치 공세에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고 밝히면서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정치공세의 자제를 당부했다.

본인의 국회의원 출마설에 대해서는 "기회 있을 때마다 명쾌한 답변을 했음에도 왜 이런 말이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시장과 국회의원을 겸직할 수 있는가를 이런 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에 묻고 싶다"고 했다.

신 시장은 인사정책이 실패였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못 박고 "무엇보다 개인의 능력을 감안하여 많은 기회를 주었다고 본다"며

"앞으로 직위공모제 실시와 전입고사의 지속적인 실시로 발탁인사를 하는 등 혁신적인 인사시책을 개발하여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혀 인사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 시장은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민선4기는 가장 역동적인 기간이다"고 강조하고 "올 하반기에 혁신도시는 6천억원이 보상되고, 10월에는 1조2천억원이 투입되며, 시청부터 혁신도시까지 1천3백억원을 투입해 도로를 착공한다"면서

"작은 문제에 시정의 발목이 잡히고 지역발전 노력이 좌절된다면 다시는 이러한 역동적인 기회를 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은 "민선4기의 산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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