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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향사랑기부액 ‘10억 돌파’⋯목표 초과 달성공공기관·기업·향우·자매도시 등 기부 잇달아
나주 농축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 34종 효자 역할
학생 쉼터·마을 빨래방 조성 등 3개 사업에 기금 활용
나주투데이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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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호] 승인 2024.01.09  09: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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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태 시장(왼쪽 사진 가운데)과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오른쪽 사진)이 19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한 후 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있다.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 목표한 10억원 기부 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부금 모금 순항으로 새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 활용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1231일 기준으로 총 6766, 1067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나주시가 제도 시행에 앞서 20229월 고향사랑팀 전담 조직을 선제적으로 꾸리고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출향 향우회, 자매도시 등을 찾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차별성과 다양성, 소비자 선호도, 지역경제 낙수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답례품 발굴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나주배를 시작으로 쌀·잡곡, 한우·돼지고기, 숙성홍어 등 농축산물과 나주곰탕, 배즙, 각종 장류, 나주배쌀빵 등 가공식품, 나주몰 마일리지·나주사랑상품권 등 총 34개 품목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나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명품 공예품인 '나주반'과 천연염색제품, 머그컵 등 생활용품과 목사내아 숙박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가 지난해 기부금 모금액을 분석한 결과 금액별 기부 건수는 100% 세액공제를 받는 10만원 기부자가 6680건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8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기부자(건수)는 광주광역시가 15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향우 938, 경기 향우 925명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답례품으론 나주배, 삼목세트, 등심, 잡곡세트 순으로 가공식품보단 제철 농축특산물이 인기가 많았다.

나주시는 지난해 모금한 기금으로 꿈나무 둥지 조성’,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사업을 추진키로 확정했다.

윤병태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초과 달성은 늘 애향심으로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전국 각지 향우분들을 비롯해 공공기관, ·축협, 기업, 자매도시,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기부금이 고향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긴요하게 쓰이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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