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사업법인, 대표이사 박영웅)이 나주배와 배즙 수출 백만불탑을 수상했다. 

 

사업법인은 2023년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개최된 농협 수출전문직 워크숍에서 백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업법인은 2007년 7월 지역농협 12, 품목농협 2, 영농법이 1곳 등 15개 조직이 모여서 만든 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 

 

출자금은 33억2천7백만원으로 직원은 대표이사 포함 12명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농협중앙회,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직납코드 보유, 나주産 농산물 조공법인 코드로 납품하고 있으며 베트남, 태국, 네덜란드, 영국, 러시아 등에 나주배를 수출하고 있다. 

 

배즙도 호주에 직접 수출(3개회사 1,840여 점포), 현지인들의 숙취 음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도 나서 나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170여 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나주친환경농산물 58억원어치를 서울 학교급식(수탁+매취)에 판매했다.

 

사업법인의 지난해 판매사업실적을 보면 매취사업 96억원(나주급식 42억원, 서울급식 5억원, 배49억 원)   

수탁사업취급액은 1449억원이며 나주배매출액은 524억원(매취, 49억원, 수탁, 47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