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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그칠 줄 모른다' 광주·전남 밤새 9명 확진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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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호] 승인 2020.12.08  09: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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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대병원·골프모임 등 기존 감염원서 잇단 추가 확진
장성 상무대 교육동기생간 전파…나주·담양도 지역감염 속출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밤 사이 확진자가 9명 늘었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4명, 전남 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에서는 의료진·환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른 전남대병원과 최근 주요 감염원인 골프모임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756·757번 환자는 광주교도소 수용자이며,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 사례와 직·간접적 연관성이 있어 격리 조치됐다. 이들은 전날 실시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 교도소 수용자 중 확진 사례는 12명으로 늘었다.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광주에서만 78명, 타 지역까지 포함하면 100명을 넘어섰다.
 
광주 758번 환자는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759번 환자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직후 시설 격리 중 확진으로 판명됐다. 지역 내 접촉이 거의 없어 추가 감염 위험은 높지 않다.
전남에서는 장성 상무대에서는 영내 감염이, 나주·담양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잇따랐다. 
 
육군 교육훈련기관인 상무대에서는 첫 확진 사례였던 위관급 교육생(전남 395번 환자)의 포병학교 동기 장교 2명이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450·451번 확진자다.
 
나주에서는 지난달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전남 367번 환자)의 가족과 지인 등 2명이 감염됐다.
 
전남 367번 환자의 초등학생 자녀는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453번 환자로 분류됐다.이로써 전남 367번 환자의 아내와 자녀 3명 등 일가족이 모두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전남 367번 환자가 다녀간 매운탕집 직원(377번)의 배우자도 확진 판정을 받아 454번째 환자로 등록됐다.
 
담양에서는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광주 752번 환자의 접촉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전남 452번 환자가 됐다. 
 
시·도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를 벌여 확진자의 지역 내 동선·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광주 759명·전남 4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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