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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평생교육 ‘한국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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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호] 승인 2018.05.06  1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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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나주지역 산업현장에서 의사소통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기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실은 나주시 2018년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동수·오량농공단지협의회가 협력하여 매주 일요일 외국인 노동자의 교통과 근무여건 등을 고려 사업장에서 가까운 동수·오량농공단지관리사무소(2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행정안정부 『2016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나주지역에는 1,146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사업현장에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자국의 문화와는 다른 한국 사회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어 사용이 원활하지 못한 노동자들은 작업 수행 시 의사소통의 문제로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심한 경우 사고의 위험까지 노출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운영되는 한국어교육은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안정적인 한국생활과 사업장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 거주자격 및 사증(VISA) 변경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고 한다.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네팔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어 공부가 너무 어렵지만, 공부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일주일 중 단 하루 주어지는 휴식도 반납하고 한국어교육에 참여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평생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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