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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과수농가 ‘추황’으로 경쟁력 갖춰야나주배연구회 수분수종매취사업 적극 추진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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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호] 승인 2012.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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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장·유통과정 획기적 개선방안 수립

나주배연구회(회장 권상준)가 과수농가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창출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나주배연구회는 지난 10일 거점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분수종매취사업을 주제로 제5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의 대표적인 수분수종은 ‘추황’으로 농촌진흥청이 1985년부터 농가에 보급했으며 새콤달콤한 맛과 저장성이 높아 ‘천년동안 추황배’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

   
▲ 지난 10일 나주배연구회가 수분수종매취사업을 주제로 제5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배 껍질에 많이 있는 폴리페놀물질(건강에 유익한 기능성분)이 저온에 반응하면 검은색으로 변색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단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껍질에 나타나는 이 같은 현상은 기능성 성분을 많이 가진 품종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껍질에 국한되기 때문에 맛 등 품질에는 아무런 변화나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나주배연구회는 현재 나주의 대표품종으로 알려진 ‘신고’ 위주의 재배에서 탈피해 맛 등 경쟁력이 높은 ‘추황’을 나주의 대표품종으로 재배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먼저 생산현장에서 배 봉지 및 재배방법에 따른 과피흑변의 차이를 연구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병충해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매뉴얼을 만들었다.

또 배꼽부분이 약간 녹색을 띠고 있으며 표피가 거치면 비대기임을 주지시켜 적정한 수확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황배는 점질보다는 사질토의 재배 시 수확기간이 다소 빠르고 유목보다는 성목이 수확이 다소 빠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권상준 회장은 “추황은 높은 당도와 뛰어난 저장성으로 매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나주의 대표품종으로 알려진 ‘신고’에 비해 높은 소득창출을 거둘 수 있으며 농산물 시장 개방의 파고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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