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경관조성·소득사업 마을 조성 등 추진

배기운 국회의원은 지난달 26일 나주시 세지면 송제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과 노안면 금동마을 공동소득창출사업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세지면 송제리 일원에서 진행될 ‘송제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소득원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도농교류 마을 조성과 경관조성 마을개발, 소득사업 마을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한우명품관 조성, 고품질 쌀 생산 및 멜론의 명품현대화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도시 소비자의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지역의 문화유적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문화공연장 확충을 통해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배기운 의원은 “농림부가 송제권역 정비사업 예산안을 당초 계획된 26억8천만원을 반영해 기획재정부로 송부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농촌경제의 회생과 되돌아오는 농촌,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안면 금동마을 공동소득창출사업 예산 3억5천만원 역시 농림부안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자료제공 국회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