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바람직한 인재상을 수립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를 7월 6일가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획일화된 성적 위주의 인재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다양한 인재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는 탁월한 성취·창의성·인성 등 3요소를 두루 갖춘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여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으로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도에서는 지역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업성적 위주의 단편적 평가보다 소질,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 잠재력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오는 7월말까지 대학생 3명, 고등학생 9명의 후보자를 선발해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국내 고등학교 및 국내·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고등학생은 전남도교육청에 대학생은 전남도청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대한민국 인재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남도청, 도교육청, 각 대학과 고득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명의 상장과 기념메달,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수상자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