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일부터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사전 열람을 실시하고 열람지가에 대해서 의견을 받는다.

이번에 적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149필지가 해당 된다.

시는 그동안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에 의한 규제사항 등 각종 공부에 의한 자료조사와 현지조사에 의한 토지특성을 조사하여 지가를 산정하였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서 결정한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토지소재 읍·면·동 민원실에 30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나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부과 기준이 되며 기타, 개발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