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농협(조합장 박찬기)은 지난 달 19일 관내 유기벼 재배단지 및 친환경 광역단지를 대상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지난달 19일 마한농협이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한농협은 농촌일손 부족과 영농비 절감을 위해 무인헬기를 임차하여 유기벼 재배단지 100ha, 친환경광역단지 100ha 등 1, 2차 방제를 실시하였다.

마한농협은 현재 유기벼 및 무농약 친환경 광역단지를 조성하여, 서울 성북구청, 마포구청, 동대문구청, 종로구, 중구, 용산구와 나주 전체학교에 친환경 무농약 쌀을 공급하고 있다.

박찬기 마한농협 조합장은 “고령화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영농비 절감을 위한 무인항공(헬기)을 이용한 병해충방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친환경재배단지에서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로 병충해 예방은 물론 병충해 발생 시 대단위 면적을 빠른 시간 내에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며 적기에 병해충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임효경 왕곡면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