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면 진천리 신세계농장 조재근 대표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저농약 쌀 10포대를 박원홍 동강면장에게 기탁했다.

▲ 신세계농장 조재근 대표가 직접 생산한 친환경 저농약 쌀 10포대를 기탁했다.

조 대표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직장에 근무하다 2009년 귀농해 현재 5ha에 달하는 경작지를 마련, 천혜의 동강 간척지 입지조건을 십분 활용해 친환경농법으로 쌀을 생산하고 있다.

조 대표의 쌀은 ‘나주 참 좋은 쌀’이라는 브랜드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앞으로 무농약 유기농 쌀을 생산 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박원홍 동강면장은 관내 조손가정과 이주가정 등 10가구에 조 대표가 기탁한 쌀을 전달했다./동강면 김미옥 시민기자